쇼츠를 10개, 20개를 올려도 조회수가 고작 200회, 300회에 머무르면 진짜 포기가 마려워진다.
'내가 무슨 쇼츠를 만들긴 뭘 만들어' 싶고, '역시 나는 안 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든다.
나도 처음 쇼츠를 올릴 때 똑같았다.
분명 열심히 편집하고, 트렌디한 음악도 넣고, 자막도 달았는데
조회수는 고작 100~500 사이를 오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계속 영상을 분석하며 콘텐츠를 만든 결과,
3만여 명의 구독자와 수익 창출을 얻을 수 있었다.
이 글에서는 실제로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 5가지를 정리해봤다. 근데 이제 내가 했던 오해를 곁들인.

오해 1. 편집만 잘하면 조회수가 오를 거야

편집을 잘하면 좋다.
아니 잘해야 한다.
그렇다고 효과 뿜뿜 나오면서 화려한 편집을 잘 하란 뜻은 아니고
시청자의 입장으로 이 쇼츠가 내 귀에 쏙쏙 들어오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잘 짜인 편집이라도
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편집을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영상 초반부 3초.
이 3초 안에 이 영상을 볼 지 안 볼지 판가름 난다.
그래서 영상 초반부에 영상의 핵심 메시지를 먼저 공개하거나,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넣어줘야 한다.
일단 시청자를 붙잡아놔야 내 영상을 보여줄 기회라도 얻게 되는 거니까.
오해 2. 매일 올리기만 하면 유튜브 조회수가 오를 거야
사실 이건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누구는 하루에 1개씩은 꼭 올리라고 하고,
누구는 하루에 3개씩은 올리라고 하고,
누구는 이틀에 한 번씩 올리라고 한다.
실제로 나는 하루에 하나씩 쇼츠를 제작해 올렸었다.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나름 조회수가 상승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스케줄이 허락하지 않아
1~2일에 하나씩 올리는 것으로 변경을 했었는데
사실상 개별 쇼츠 당 조회수에는 크게 영향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본인의 스케줄에 맞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올리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올릴 방법을 찾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해 3. 유튜브 영상은 무조건 긴 게 좋다
나는 영상 길이 자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쇼츠 알고리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건,
아래 2가지다
- 시청자 참여도(내 영상을 3초 이상 시청했는지)
- 평균 조회율(내 영상을 얼마큼 시청했는지에 대한 비율)
이 중 평균 조회율은 내 영상에 머무른 절대적인 시간이 아니라,
내 영상 길이에 비례해서 시청자가 얼만큼 머물렀냐다.
즉, 영상의 길이가 15초인 영상 A와
영상의 길이가 60초인 영상 B가 있다면,
영상 A는 15초만 봐도 평균 조회율이 100%가 나오겠지만,
영상 B의 경우는 60초를 다 봐야 평균 조회율이 100%가 나온다는 것.
물론 내 말이 100% 정답은 당연히 아니다.
알고리즘의 동작 방식은 사실 아무도 모른다.
다만, 내가 올렸던 내 영상들을 분석해 봤을 때,
평균 조회율이 높았던 영상들이 조회수가 잘 나와줬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
판단은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몫이다.
오해 4. 유튜브 구독자가 많은 게 좋다

사실, 구독자는 별 의미가 없다고 본다.
구독자가 별로 없는 사람이 하는 말이라
신빙성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여러 유튜브들을 분석하다 보면,
구독자가 몇십만인데도 불구하고
조회수가 얼마 나오지 않는 채널도 있고
구독자는 나보다도 적은데
조회수는 내 몇 배씩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때 수익은 당연히 후자가 훨씬 높다.
유튜브는 조회수 장사니까.
과장을 좀 보태자면, 구독자는 수익 창출을 위한 1000명이면 충분하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구독자 수 만을 위한 영상을 만들기보단,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영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영상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오해 5. 지나간 쇼츠 영상은 잊어라
이 말을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근데 나는 이 말에는 정말 반대한다.
지나간 영상이야 말로,
내 채널의 방향성을 결정해 주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다.
영상을 올리기 전에는
이 영상이 시청자들의 반응을 얼마나 뽑아낼지 미지수다.
이 영상의 어느 부분에서 시청자가 오래 머물렀고,
어느 시점에 시청자가 대거 이탈을 했으며
시청자가 좋아하는 영상은 어떤 영상이고,
싫어하는 영상은 어떤 영상인지,
그 답은 내가 올렸던 영상에 남아있다고 본다.
그래서 나는 1주일에 한 번씩, 채널 분석을 진행한다.
이번 한 주 동안 올렸던 영상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서,
부족했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잘한 점은 무엇이었는지 분석하고 판단한다.
그리고 그렇게 분석한 결과를 다음 주에 올릴 영상에 반영한다.
이 방법이 내 채널을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수익창출을 해 줄 수 있게 된 방법이라 생각한다.
쇼츠 떡상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많이 올리기만 하면 분명히 떡상할 날이 온다고 생각했었다.
아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채널 분석과 꾸준함을 곁들인다면,
더 빠른 시간 내에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
앞으로 유튜브 관련해서 많은 글을 꾸준히 업로드해볼 생각이다.
이 블로그를 구독해도 좋고,
검색해서 찾아와도 좋으니 많이 읽어주시고 궁금한 건 댓글로 남겨주시길.
다음 글에서는 유튜브 떡상을 위해서 내가 했던 일을 작성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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